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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차 17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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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하영 작성일 25-08-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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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17차 여름 오병이어 비젼캠프

 

나는 기도제목이 하나가 있다.

우리 언니가 요즘 신앙의 슬럼프에 빠져 있어서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상태이다.

꽤나 열정적이게 오병이어에 참여하고 은혜도 잘 받던 언니가 조금 변해버렸다.

나는 언니가 다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 오병이어 비젼 캠프동안 언니를 위해서 기도했다. 정말 열심히 기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언니가 내 눈엔 변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언니를 볼때마다 조급해졌다.

캠프는 23일인데 그 시간 안에 언니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지 걱정됐다.

하지만, 누가복음 137절말씀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라는 말씀 구절을 읽고 다시 힘을 얻어 기도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신재웅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시간이 왔었다.

신재웅 목사님은 우리 눈높이에 맞춰 이해를 잘 시켜주셨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예시로 삶의 진리를 알려주기도 하셨다.

그래서 이해가 더 잘되는 느낌이었다.

신재웅 목사님은 여러모로 신선한 설교였다.

이튿날 오전 워십찬양 때 머리 긴 여성분 스탭분이 리더를 하셨는데 너무 은혜가 됐다.

사랑의 하나님 지금 내 맘을 엽니다라는 복음송이 우리 언니에게 임했으면 했다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속삭이는 것 같았다.

내 마음의 한자리라는 복음송도 은혜가 됐다.

뭔가 내가 언니시점이 돼서 기도하는 느낌이었다.

언니 마음의 뭔지 모르겠는데 공감이 되는 듯 했다.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언니를 살려달라며 기도했다.

두줄교제를 하고 품기도 시간이 있었는데 언니랑 만나서 품기도를 했는데 나의 마음이 힘든 상태도 아닌데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다.

나도 모르게 캠프 활동을 하면서 심적으로 힘이 부쳤나보다.

그렇게 품기도를 맞치고 김인식 목사님 콘서트를 했다.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오랜만에 뛰면서 즐겼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핸드폰 플래시 키면서 찬송 부르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양원석 목사님의 설교를 맞치고 무대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이튿날에는 이 시간을 놓이면 진짜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주님께 언니를 위해 간절이 기도했다. 마음이 지치고 힘든 어린 양이 지금 여기 있다고 기도를 들어 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고 언니의 마음을 좀 알아 달라고 간청하기도 했다.

무대에서 기도하는 동안에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

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교회끼리 기도할 때 어깨동무를 풀고 옆에 나와서 주저않아 있었다. 그 때 한 여성 스탭분이 끝까지 같이 기도해주셨다. 얼굴을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데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셋째 날 십자가 기도할 때 목사님께서 십자가 목걸이 1년은 3일 금식이라고 하셨고 십자가 목걸이 6개월은 금식이 없다고 하셨는데 금식은 하고 싶은데 3일 금식은 부담스러워서 6개월로 나갔다.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랑 이야기 하다가 이틀 금식 기도를 하게됐다. 오병이어에서 다짐은 하지 않았지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받으셨나 보다.

금식기도 첫째날에는 비교적 순탄하게 보냈다. 이튿날에는 조금 버거웠다. 그래서 기도가 잘 나왔다. 그렇게 금식이 끝이 났는데 사실 기도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 금식 기도 하면서 계속 기도하라고 마음이 오긴 했는데 육신의 몸이 이겨버렸다. 셋째날 아침에 엄마가 내가 먹고 싶어서 호박죽을 사서 주셨는데 죽이 너무 달아서 그런지 속이 좋지 않았다. 항상 엄마는 야채죽을 주셨는데 너무 달달한 호박죽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매스꺼웠다. 다음에는 꼭 야채죽을 먹을 것이다.

이번 오병이어에서 뽑은 말씀은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잠언 1012절 말씀이었다.

간증을 마무리 하며 모든 스탭분들과 김요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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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람님의 댓글

홍하람 작성일

아멘! 귀한 간증글 감사합니다
저도 캠퍼님의 언니분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저희가정의 기도제목이자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누나가 있는데, 이전엔 뜨거웠지먼 지금은 교회를 떠나 세상 속에서 살고있어요. 그런 누나가 제 간증을 듣더니 “너의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셔” 라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ㅎ 마음이 많이 뭉클했고 하나님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구나 싶어서 한편으론 안심되기도 했습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하나님을 돌아봐주길 기다리고 계세요! 어떤 상황속에도 그러하여도 기도하였더니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캠퍼님의 걑에 계시니 항상 기도하며 나아가길 간절히 소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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