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차 43송이 송이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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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증을 나누는 것이 떨리기도 하지만 은혜받은 만큼 나누어 보려 합니다.
이번 캠프에 가기 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주세요’, ‘주님의 종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거짓과 게으름이 점차 일상이 되어가 혼자 자책하며 낙심하고 주님께 기도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또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이러한 부족한 이 낮은 자를 끝까지 사랑해주시는 하나님께서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물어보자’라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이후 캠프에 갔습니다. 그때까지 제 마음은 복잡함과 어두운 곳에서 허무하게 떠도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리고 기도하니 시간이 지나 송이를 나누었습니다.
제 송이는 43송이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 송이를 왜 허락하셨을지 궁금한 상태로 서로서로 말을 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부족한 친화력을 우리 송이원들을 통해 채우시고 계셨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진 주님이 나를 이곳까지 부르신 이유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에게 점차 이유를 알려주시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캠프에서 말씀을 전해주실 목사님분들을 통해 ‘주님은 날 사용하기 위해 계획하셨다’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알게 된 이후 저는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해야 주님을 위해 사는 자가 될 수 있나요? 주님의 계획 나 이제 믿고 나아가고 싶어요. 나의 게으름과 욕심 등을 내려놓고 싶어요. 그리고 나를 자책하여 낙심이 아닌 회개하고 싶어요. 주님 제 삶을 이제 주께 온전히 맡기고 나아가고 싶어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나에게 전심으로 회개시간을 허락해 주시고 나를 주님께 내려놓을 수 있는 고백의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좋게 흘러갈 줄 알았습니다.
지난 몇 번 왔을 때는 2일 차 낮 정도부터 목이 점차 나가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2일 차 밤부터 무리했다가 완전히 나갈 거 같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목소리를 기도 때 더욱더 크게 부르짖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송이를 통해 힘을 주셨습니다. 나와 비슷하게 목이 나간 송이원들이 그런 중에도 주님께 진심으로 더욱더 뜨겁게 기도하는 송이원들의 모습이 힘이 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시선을 심각할 정도로 의식하는 나의 모습을 아시고 이러한 송이원을 만나게 하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하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주님이 나를 사용하시기 위해 계획 하심을 잊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에게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니까 기도하자. 이 낮고 낮은 나를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나의 삶의 참 주인이신 주님께, 낙심한 나를 항상 일으켜 주시고 항상 도와주시고 동행해주시며 피난처 되시는 주님께 기도하자’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부족하고 낮고 낮은 천한 나를 돌아봐 주시고 사용하기 위해 계획하심도 감사합니다.
또한, 1200명 이상이라는 많은 사람이 모인 316차에 스태프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는 주님께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는 곳, 안 보이는 곳에서 힘써주신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간증을 읽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항상 평안하세요.
댓글목록

김소망님의 댓글
김소망 작성일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 하나님 주신 담대함과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송수민님의 댓글
송수민 작성일
이번캠프를 많을것을 깨닫게 된것 같네요!
송이원들 만나서 송이원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힘을 얻은 모습이 보기좋아요.
캠프에서 찬양,기도를 한모습이 교회에서까지 이어지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하은광님의 댓글
하은광 작성일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저희는 알지 못허지만 그럼에도 말씀따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길 기도합니다!

최윤님의 댓글
최윤 작성일
이번 캠프가 인생의 정말 소중한 순간이 된것 같아요!!
목이 나갈거 같음에도 그 고통을 견디고 하나님이 전하신 말씀대로 행하셔서 주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가신것 같아요.
이번 캠프를 통해 얻었던 은혜들을 교회에서도 베풀어서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김희준님의 댓글
김희준 작성일
간증을 읽으며 저도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낙심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부르시고, 주변 사람과 환경을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이 참 감동적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니까 기도하자’는 고백이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계획하신 길 위에서 더욱 담대히 걸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나눔 정말 감사합니다.

문세현님의 댓글
문세현 작성일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함 상황을 격고 있는데 이겨나갈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휘성님의 댓글
권휘성 작성일이번 캠프에서 받은 은혜를 통해 삶을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릴수 있는 은찬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지윤님의 댓글
지윤 작성일아멘. 앞으로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시선을 두고 살아가길 기도하겠습니다

정예은님의 댓글
정예은 작성일아멘 귀한 간증 정말 감사합니다. 은찬님을 하나님께서 꼭 크게 사용하실줄 믿습니다. 주님의 계획에 삶을 온전히 맡겨드리는 은찬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