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테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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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혜 많이 받고 오세요~ 평안한 밤 되세요~ 를
미소와 함께 목이 터져라 여러분께 외쳤던 스테프입니다 ◡̈
글솜씨가 좋지는 않지만 제가 받은 은혜를 짧게나마
진심을 담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끄적끄적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24s 305차에 학교 선배님의 권유로 개인캠퍼로 처음 캠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믿음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터라 비전캠프는 제게 너무 힘들고 빡세게만 느껴졌었습니다
그렇게 제 첫 비전캠프가 마무리되고 저는 다시는 비전캠프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ㅎㅎ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지금부터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
이곳부터 다음 선이 그어진 곳 까지는 비전캠프를 떠나 잠시 제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비전캠프에서 받은 은혜만 듣고싶으신 분들께서는 과감히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
저는 우울증과 공황증세를 가지고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람이란 이름의 뜻 답게 신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엄마’보다 교회에서 자주 들어 익숙했던 ‘아멘’을 먼저 따라했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하루도 주일성수를 지키지 못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제게, 여느 누구에게나 그렇든 사춘기라는 아주 어마무시한 병이 찾아왔습니다..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되었고, 교회를 향한 세상의 혐오가 커져갔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교회가 너무 싫었고, 세상사람들에게 교회를 욕하며 멀리하였습니다.
그렇게 3년을 보내고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주님께선 저를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아프게..
처음 제게 찾아온 예수님은 따뜻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겠다 다짐했던 첫 다짐은 참 특이했습니다
찬양이 들려오는 골방 한곳에서 앞에 세워져있는 십자가를 바라보는데,
딱 든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정말 만에 하나 예수님이 진리가 아니시고,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보잘것 없는 인간일지라도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는것, 그거 하나로 존경할 가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믿음은 점차 예수님은 진리시다 로 변해가며 예수님과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즈음에 제 또래 학생들과 함께 예배하고싶던 저는 태어나서부터 다녔던 개척교회를 떠나
대형교회로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친구들도 만나고, 여러 교역자분들도 만나고,
고등부 임원회장도 맡아 하며 건강한 신앙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평탄한줄로만 알았던 제 신앙에 큰 산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4년 여름방학이 끝나고, 제 믿음이 커지는게 두려웠는지 여러 문제를안겨주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는 가정문제였습니다. 너무나 화목한 가정에 너무나 행복하게 살아왔지만,
역시 제정문제는 아직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너무 긴 내용이였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사기를 당해 감당할 수 없는 빚이 생기게 되었고, 원래 어려웠던 집안사정이
이젠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할정도가 된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진로문제였습니다. 제 꿈은 멋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무대에 서있는 제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고 꽤 오랫동안 꿈을 위해 계속 달려나갔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부모님께선 연기를 계속하길 원하는 저를
지원해주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그것 뿐이라면 제가 힘들게 일하면서 하면 되는거였으니까요.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제가 연기를 배우던 5년동안,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으시는 일이다.너는 목회의 뜻이 있다. 라며 주변에서 제 꿈을 꺾기
시작했고 오디션 당일 아침까지도 목사님께서 따로 부르셔서 떨어지게 기도하겠디며
제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점점 교회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게 변했습니다.
매일같이 소리지르며 욕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행복하길 바라시는분 아니냐고.
왜 나한테만 그러시냐고. 하나님이 뭘 맡겨주셨는진 모르겠지만, 나 그거 안할거라고
다른사람 찾아보라며 소리치고 원망하길 매일매일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모두의 만류로 너무 힘들었던 저는 제 꿈을 내려놓게 되어 힘든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이 모든걸 버틸 수 있던 이유는 함께 기도하던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제가 무너지게되는 결정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예상하시듯 저와 함께 기도하던 친구들이 저를 돌아서게 된 것입니다.
청소년부에서 시작되어 교회에 저에 관한 너무나 많은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의 내용을 몇가지만 추려보자면, 가장 절친한 친구의 여자친구와 바람이라는 소문부터,
이 교회로 온게 전 교회로부터 도망쳐서 온것이란 소문
교회에서 술을 마셨다. 담배를 폈다는 소문 등등
정말 너무 터무니없고 말도 안되는 소문들이 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위와 같은 소문들을 낸 것은 제 가장 절친하게 생각했던 친구였습니다.
심지어는 이를 들은 청소년부 담당 교역자분께서도 다른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너는 알고있었냐는둥 위 소문에 본인도 모르게 신빙성을 얹어주고 있었습니다.
이때 제게 공황증세가 찾아왔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려워졌고, 저 사람도 혹여 내 소문을 믿고있을까 두려워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교회를 가는 것이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약이 없으면 교회는 쳐다보지도 못할만큼 심각해졌습니다.
저는 그 이후 출석하던 대형교회를 떠나 부모님과 함께 전에 다니던 교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학교도 가기 싫었고, 바깥을 쳐다보기도 싫어해서 매일 방에 갇혀 피폐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던 제게 우울증도 함게 찾아오게 되었고, 부끄럽지만 매일 삶을 포기하려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주님은 저를 그대로 포기하게 내버려두시지 않으셨습니다.
칼을 가져다대면 손에 힘이 풀렸고, 높은곳에서 떨어지려 하면 다리에 힘이 풀렸고,
집에 불을 붙이고 죽으려하면 출근했던 엄마가 두고간게있어 돌아왔다 발견하게 되는 등.
제게 죽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기도가 하고싶었습니다. 간절히 기도가 하고싶었습니다.
————
기도가 너무 하고싶어서 생각난 것이 제가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비전캠프였습니다.
이렇게 제 두 번째 비전캠프. 25w 312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들었던 학교의 기도모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여름과는 다른 상황, 다른 마음, 다른 신앙으로 참여했던 비전캠프에서 저는 무작정 기도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기도만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마무리되고 스테프분들께서 청소하실 때까지 남아서 저희는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길게 말씀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딱 한마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그리고 제게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너희 채움교회 아이들 너에게 맡긴다.
네게 맡겨진 역할 마무리되기 전까지라도, 그때까지라도 살아있어라.
제가 지금 다니고있는 교회 청소년부는 고1 2명, 고2 1명, 그리고 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저희는 아주 어릴때 함께 교회다니면서 놀았던 친구들인데, 중학생이 되며 다들 뿔뿔 흩어져
연락조차 닿지 않았습니다.
그중 1학년 친구 한명은, 제 동생입니다.
5살때 위탁가정으로 저희 고모네 가정에 와서 함께 살다 2017년에 친부모님의 요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고, 그 이후로 친부모님께서 연락조차 못하게 막고있었습니다.
그렇게 기억속에서 잊혀져갈즈음, 작년 제 생일날 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빠 나 소현이인데 기억할지 모르겠다. 인스타에서 오빠 어렵게 찾아서 연락했어!”
어찌나 반갑던지.. 그 자리에서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를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으로 제가 본 교회로 돌아온지 2주만에 제 동생을 통해
흩어져있던 청소년부 모두가 다시 이곳 채움교회에서 7년만에 뭉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모인 우리 청소년부를 주님께선 제게 맡기셨습니다.
부르심을 받았으니, 피투성이일지라도 순종해야죠. 312차가 끝난 날 집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바로 314차를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온 314차에서 주님께선 제가 아닌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데려온 채움교회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고,
두 번째는 저희 송이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고, 마지막으로는 정말 놀랍게도
저와 전혀 연관되어있지 않은 한 캠퍼를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몸이 아팠던 아이가 한명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실 때 소리를 지르며,
제가 감히 판단할 순 없겠지만, 남들이 납득하기 어려울만한 행동을 하던 아이였습니다.
저는 그 아이와 같은 교회도, 같은 송이도 아니였고, 아무런 접점조차 없었습니다.
처음엔 저 역시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그를 피하는 모습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혹여나 내게 피해가 올까봐 피하며 다가가길 주저했지만,
문뜩 그런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습니다.
섬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했던 제가, 막상 섬김의 자리가 다가오니 망설이고 있었고,
이때 예수님이셨다면 먼저 손내밀었을텐데 라는 생각에 반성하며 그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하나님께선 이렇게까지도 남을 위헤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곤 좋은 기회로 특송까지 하게 되어 참여한 캠퍼분들께 기도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공황이 심했던 탓에 정신을 못차리기도 했지만, 주님께서 저를 끝까지 잡아주셨습니다.
너무 큰 은혜를 받은 비전캠프에서, 더 깊게 섬기고 함께 기도하고 싶었고
계속해서 다짐해오던 것들이 있었기에 이번 시즌엔 스테프로 참여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주님께선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셨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방금 이야기했던 그 친구를
스테프로 섬긴 첫 차수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저를 아직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꼬옥 안아주고 그 친구와 함께 예배했습니다.
또한 319차에선 4송이 송이 선생님으로 부르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저희에게 강조하셨던 ‘애통함’ 이라는 감정을 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한번도 느껴본적 없던 감정이었기에 애통함이 아닌 단순히 사랑함으로 아이들을 대하였습니다.
제 공황증세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남들에 비해 호흡기가 80프로 정도
줄어든다 라고 의사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즉,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공급되는 산소가 한정이 되고,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의식을 잃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송이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소리내어 기도하니 숨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기도하길 잠시 멈추거나 작은 목소리로 기도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함께 기도하다 문뜩 제 상황을 핑계로 아이들을 내팽겨치는것 같은 제 행동이
너무 실망스러워졌고,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졌습니다. 이래서 애통함이 아니고선
아이들을 품을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섰습니다
“네가 내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내가 너를 죽게 내버려두겠니?”
그때부터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기도했습니다. 숨이 부족하고 의식을 잃어도 소리높여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송이원 아이들이 한명 한명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애통함이라는 감정을 깨달았습니다. 나 지금 아이들이랑 기도하러 가야하는데,
한명이라도 더 기도해줘야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가득찼고
제 마음은 온통 아이들에게만 향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던 것은, 마지막 날에 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진 것인지
모두가 일어나 기도하고 있을 때 제가 시키것도 아니지만 저희 송이 아이들만
모두가 무릎을 꿇고 주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하던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오열하며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를 통해 역사하신 주님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신 말씀이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께서 역사하신다” 와 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제 삶은 큰산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큰산이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제가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기도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저를 부르셨습니다.
피투성이여도 사용하셨습니다. 일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필요하셔서만이 아니라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헌신하기 원하셨습니다.
저는 곧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합니다. 다시 큰 산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저는 고3이니까요^^
그러나 그때마다 이젠 기도합니다. 일어서기 위해 기도합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가치있는 것은 ‘사랑’입니다.
많은 동역자들이 생겼습니다.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이들이 생겼습니다.
어쩌면 이게 제가 살아온 삶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요?
제 삶은 한 문장으로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도했더니 주님께서 역사하시더라.”
긴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시윤님의 댓글
김시윤 작성일누구보다 빛나는 너를 위해, 또 무엇보다 소중한 너의 꿈을 위해 항상 기도할게 하람아

권휘성님의 댓글
권휘성 작성일
귀한 간증글 감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저 또한 많은것을 깨닫고 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신앙생활 가운데 많은 고난과 핍박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하람님을 연단하시는 도구로 사용하고 계시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살아가신다는것이 느껴져 너무나 은혜롭고 저의 삶에 울림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하람님의 앞길을 위해 중보할것이고 하나님께서 믿음의 동역자를 넘치도록 붙여주실것을 믿습니다. 다음 캠프에서도 함께 기쁜마음으로 주의 일을 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최윤님의 댓글
최윤 작성일
소중한 간증글 감사합니다.
이 글에 쓰인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특별한거 같아요!! 그리고 하람님도 그 힘든 고통의 순간에도 주님의 말씀을 믿고 이겨내셔서 구원을 받으셔서정말 뜻깊은 순간이 되었을거 같아요. 앞으로의 순간에도 학생으로 스태프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길 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서 좋은 날만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은혜로운 삶 되세요!!

김경호님의 댓글
김경호 작성일
하람아! 우리와 함께 모든 순간 열심히 섬겨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하람이에게 그런 마음아픈 사연이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네..
형도 너처럼 청소년기에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 사건들과 사람으로 인해 받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면서 가출도 밥먹듯이 하고 방황했었는데..
너도 그렇고 나도 이렇게 지금 캠프에 오시는 귀중한 생명들을 위해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있을줄이야..
형이 너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어떤 위로를 해줘야 할지 표현이 서툴러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야..
하지만 너를 비롯한 동역자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얻으며 매번 더더욱 열정적으로 섬기려 노력하고 있어!
하람아! 어두운 과거는 너를 해칠거 같아보여도 절대 널 해치지 못해, 네 곁에는 너와 함께해온 동역자들과 그리고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니까!
지나온 길을 두려워 말고 밝게 빛날 앞만 보고 쭉 걸어가길 바랄게! 화이팅!

람님의 댓글
람 작성일하람아 함께해서 즐거웠어! 앞으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되길 기도할게! 언젠가 또 함께 예배하자????

유가은님의 댓글
유가은 작성일
저의 귀한 동역자이자 소중한 송이쌤이었던 하람쌤, 귀한 간증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쌤께 여러가지 감정이 들어요.. 같은 스태프라 캠퍼로서 대하기도 많이 어려웠을거 같고,
또 캠퍼이지만 쌤을 도와주기 위해 투입된 헬퍼로서 많이 못도와준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또 캠퍼로서 진심으로 쌤의 애통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기도 해요!
저희 4송이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고 기도해주신 하람쌤의 모습을 아는, 또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4송이 얘기를 하거나 4송이 카톡을 보고 있는 모습이 늘 환하게 웃고 진짜 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을 아는 전
쌤께서 얼마나 우리 4송이를 사랑하고 아꼈는지, 진짜 애통함이 무엇인지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쌤께서 어떠한 아픔과 고난이 닥쳐와도 주님의 말씀만을 믿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는 그런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고 제가 만약 하나님이라면 매우 쌤이 자랑스러웠을거에요. 아 물론 그렇게 하나님께서도
똑같이 느끼실거라 믿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 고3이지만 가장 힘듦도 많은 나이 일지라 이렇게
함께 섬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쌤! 하나님께선 늘 쌤을 믿고 붙잡아주실겁니다. 또 그 애통함이라는
감정,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고 잊지않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비록 세상의 아픔으로 인해
피투성이가 될지라도 하나님께선 그 손을 놓치않고 꽉 붙잡아 주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제와 같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지, 어떤 모습이든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반드시 가는 하람쌤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하람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아픔과 고난을 잘 이겨내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버텨주심에 감사합니다. 저의 글이
쌤께 어떻게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진심으로 1시간 넘게 쓰고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글이란건 알아줬음 합니다:)
전 앞으로 쌤의 앞길을 위해 기도하고, 힘들 때 함께 이겨나가는 쌤의 동역자가 되길 바래요!
쌤, 저의 동역자 되주심에, 저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송이쌤 되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나아가요:)
진심으로 살아계셔 주심에 감사합니다.

홍하람님의 댓글
홍하람 작성일다들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큰맘먹고 간증글을 쓰고 힘들어도 제 이야기를 나눈 이유는 제 아픔과 슬픔에 공감을 원해서가 아닌 이런 저를 사용하신 하나님을 여러분께 나누고싶어서였습니다! 위로의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하지만 제가 아닌 제 간증글에 드러난 저의 하나님을 바라봐주시면 더더 감사하겠습니다!!

하은광님의 댓글
하은광 작성일하람아 안녕 너와 함께 4송이 선생으로 섬겼던 은광선배야 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이런 일들이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정말 많이 힘들었을거 같애 나도 어렸을적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초등학생 시절 왕따를 당했을때가 있었는데 그 왕따를 주도한 친구를 새로 간 교회에서 만나게 됐지 그로 인해 교회를 가는게 무서워서 뭔짓이든 했던거같애 아프다고 꾀병부리면서 안가려고 발버둥을 치던 내가 생각났어 그게 정말 가족한테도 얘기를 하기가 싫었어 내 성격때문에 누군가가 내 걱정을 하는게 부담스러웠거든 하지만 그러다보니 내가 기댈곳이 없고 의지할곳이 없었다보니 어쩔수 없이 싫어도 교회를 다시 가려고 하게 됐지 이런말을 할 사람이 주님말고는 없었어 그땐 주님을 믿지 않던 시절이였는데도 주님께 기도하며 말했지 제발 좀 그만하라고 내 뭘 잘못했냐고 불만이란불만은 다 말한거같애 그러다가 중3때 비전캠프를 처음 가게 된날 느꼇던게 그때 불렀던 찬양중에 예수 예수 예수란 찬양을 불렀는데 거기 가사에 "슬픈 마음 있는자 몸과 영혼 병든 자 누구든지 부르시오 예수 이름 부르시오"란 가사를 듣자 정말 처음으로 찬양하며 눈물을 흘렸었어 그때 이후로는 그때 시절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던거같아 그러니까 우리 기도하자 아픈 기억들이 쉽게 지워질수 없다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하지만 과거에 계속 얽매이면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걸림돌이 될거야 그러니까 우리 말씀따라가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언제나 항상 응원하고 기도할게 파이팅!!!

김노아님의 댓글
김노아 작성일굳!

김희준님의 댓글
김희준 작성일
시련 속에서 기도로 다시 일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소중한 형제에게 은혜를 허락해주신 하나님을 높입니다

방한얼님의 댓글
방한얼 작성일
항상 해맑았던 하람이에게 이런 경험들이 있었구나,,
스태프로 섬기면서 힘든 티 하나도 안내고 섬겨주어서 감사해.
하람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도 감사와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