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석 목사님께 (어디로 보내야 할지몰라 여기에 올립니다)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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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목사님께

목사님 저는 7월 25일 316차 비전캠프에 갔던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던 그날 저녁에 느낀점이 많아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그날 저는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에 너무 찔렸었고 비전캠프 학생들에게

이런 말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말씀을 듣는 시간에 휴대폰을 보고 잠을자고 게다가 목사님께서 큰소리로 말씀하실 때 시끄럽다고 하고 웃고 목사님께서 저희가 시끄러워할까봐 불쾌할까봐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이크를 떼고 소리치시는 모습마저도 비웃는걸 보고 너무 화가나 말씀 끝나고 기도하는시간에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 했어요 왜 말씀전하시는 목사님이 미안합니다 라고 해야 하는지 가장 중요한 우리세대와 다음세대가 이 말씀을 듣고 깨우쳐야 하고 살아나야 하는데 왜 선생님들만 아멘하고 있냐고

우리가 말씀에 찔리고 자신의 옥합을 깨야하는데 왜 목사가 시끄럽다고 비난을 받냐고 저는 목사님께서 미안합니다 했을때 이렇게 외치고 싶었어요 그런데 못했어요

저도 죄인이고 저도 캠프끝나면 다시 돌아갈것 같고 저도 깨끗한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하나님께 간구했어요 부르짖었어요 선생님들을 제외하고 1000명의 학생이 있다면 이중에 단 50명 아니 10명 아니 단 한사람이라도 깨끗한 백성이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이 그사람을 사용하시어서 역사를 쓰실 한사람 있게해 달라고 저를 안쓰셔도 된다고

제발 예전의 천막교회처럼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나를 버리겠다고 하나님께 나를 드리겠다고 제발 우리를 사용해주라고 제발 우리가 깨끗한 백성이 되게 해달라고 제발 우리를 버리지 말라고 그리고 저도 하나님의 깨끗한 백성이 되게해 달라고 하나님 은혜없이는 나 다시 돌아갈것 같다고 미친듯이 부르짖으니 울음이 나더라고요 이때까지 살면서 제일많이 운것 같아요

목사님 말씀을 듣고 회개했어요 예배에 집중 하지않고 방해하는 그들을 비난할게 아니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그리고 캠프가 끝나고 되돌아보니 알았어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이들을 한명 한명 엄선해서 보냈구나 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른 이들을 기도하고 애원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려고 이들을 모았고 양원석 목사님을 보내셨구나 라고요

이번 켐프때 마지막날 말씀카드를 뽑을때 하나님께서 나에게이 말씀을 주셨구나 살아계시는구나 나를 이용하시겠구나 라는것을 느꼈어요 저에게

주신 말씀은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예레미아 애가 5장 21절 인데요

저의 고백이 그대로 말씀으로 나오자 바로 울었어요 그리고 이 고백을 한 저를 이용하실걸 믿는다고 감사하다고 그리고 이 말씀대로 우리를 예전처럼 돌이켜주실거라고요

목사님 지금 한국교회를 위해 가장 열심히신 분중에 한분이 목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말씀 전파하실 때 큰소리로 말해주세요 목사님의 외침이 저라는 한 생명을 살리셨어요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보내시어 목사님을통해 저에게 말씀하셨고저는 깨우쳤고 결단했어요 그리고 요셉처럼 연단의 시간을 주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길 쉽지않다는걸 알지만 하게 해달라고 은혜없이는 안된다고 외로운리더도 좋고 또는 그들의 첫번째 추종자여도 좋고

그 어느자리든 하나님께서 저를 보내시면 가겠다고 저를 어디로 보낼지 몰라도 믿고

가겠다고 결단을 했어요 목사님 덕분이고 하나님 은혜였습니다

목사님을 항상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많은생명을 살리실거라 믿어요

목사님의 동반자가 되고픈 염OO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