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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3차 개인으로 온 자매 입니다..!
제가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은혜 받아서 글 올립니다
600명 넘는줄 알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많이들 취소 했더군요
200명으로 예배 함께 드렸는데... 조금읃 아쉬운게 많았지만요
더 청년들이 모여서 은혜받고 그랬으면 좋았을건데요ㅠㅠ
하나님은 몇명이 오든 인원은 보지 않으시기에 적은수라도
예배 함께 드릴수있음해 감사 하더군요...
작년 여름 277차에도 갔어도 늦참 마지막 불참 했던터라
기도를 많이 못했던것도 있었는데요
이번 겨울캠프에는 2박3일동안 기도에 매달렸고 울면서 기도 했습니다
20살때 엄마가 돌아가신후 저는 아빠랑 사이 좋지않았고요..
돌아가신후부터 몇년째 계속 그래왔습니다..
저는 23살때 아빠랑 안좋은 기억에 아빠가 엄청 싫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작년에는 아빠가 저한테 연 끈자고 그런 소리 해가며...
요즘에 힘든부분으로 너무 많았습니다, 하루하루마다
헛된 생각도 잡동 생각도 생각이 나다보니 힘든 고통에 시달리다보니
자살 생각도 나기도하고 하루하루가 살기가 참 싫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너 힘들다고하는데 왜 기도 안하고 있니
이번 캠프가서 기도 하는거 어떠니 ..)
이야기 음성을 주셨어요. 그래서 겨울 캠프에 신청하게 되었고요
겨울캠프 시즌 중간쯤에 코로나바이러스 난리 나고 ㅠㅠ
제마음이 흔들리기 시작 했었고요..
주변 사람들이랑 교회 목사님께서도 반대 하셨지요...
코로나바이러스 인해 돌아다니면 걸린다고 가지마라고 그러긴했지만요
그말에 저도 망설이기도 했었어요~ 그상황에 또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주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가지말라고 해도
흔들리지 말고 가서 은혜 받고 기도하고 와라) 그이야기 음성을 주셨습니다...
그 당일, 마스크 하고 캠프에 도착하고 첫날 조금 힘들긴했지만요
김요한목사님 말씀과 양원석목사님 박브라이언목사님 조정민목사님 말씀
은혜받고 이야기 해주시는 말씀 잊지않겠습니다.
기도회 시간에도 2박3일 좋았습니다, 기도 할때 울고 기도하고싶어도 눈물 나지않았는데
진짜 많이 힘들었는지 이번 겨울캠프에는 첫날 기도회부터 마지막 셋째날까지
울면서 기도 매달렸고 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근심ㆍ 걱정 ㆍ 헛된생각(자살 등등) ㆍ상처받고 ㆍ남들 미워하고
환경 바라보고 남들 부러워하고 등등..있었지만요
다 내려놓고 회복시켜주고 다시 믿음 생활 헌신하게 해달라고 기도 했던거같아요
교회 청년 수련회는 기도 많이 하지않는거같아
저는 은혜가 되고 비전캠프에 기억에 남아서 좋아요,
그리고 또 감사한거는 숙소 사람들도 우리 송이원들도
청년캠프 캠퍼 참여한 전부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좋은인연 맺게 해주고 만나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답니다
온유 사모님과 김요한 목사님 감사해요~ 저볼때마다 힘주시고 격려 주셔서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텝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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