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전쟁을 준비하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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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00교회 교육부를 전담하고 있는 전도사 입니다.
전에 오랫동안 있었던 교회에서 청소년 부서를 맡고, 비전캠프를 처음 접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비전캠프를 참석해보니, 기도의 습관을 들이기에 좋고, 무엇보다 파워찬양이 마음을 열기에 가장 빠른 것 같아 아이들이 적응을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캠프엔 파워찬양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ㅠㅠ 팔아프게 휘날리며 파워찬양할 때 즐거웠는데 말이죠...
더 많이 많이 해주세요~~~^^)
비전캠프 참석 후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파워찬양을 넣어서 찬양단을 만들자고 하였고, 이때다 싶어서 찬양단 티셔츠도 맞춰주었습니다.
그리고 몇 해 후 사역지를 옮겨, 지금의 아이들과 비전캠프를 참석하였습니다.
이곳 아이들은 목회자들에 대한 상처와 수시로 바뀌는 교역자에 대한 상처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경계하고, 마음을 잘 열지 못했습니다. 부단히 설득하여 아이들을 수련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첫째날은 조금 힘들어 하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아이들은 적응을 잘 하였고, 처음 참석한 캠프에서 송이장을 맡거나, 부송이장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송이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의 빠른 적응에 놀라웠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너무 빡쎄고, 잠 잘 시간도 없는 타이트한 수련회이기 때문에 저는 많은 걱정이 앞서 있었습니다.
혹시나 내가 바로 서있지 못해 아이들에게 은혜가 흘러가지 못할까봐 아이들 모르게 캠프 참석 전에 3일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시간 시간, 마주칠 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이 이전보다 더 밝아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없었던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기고, 은혜가 무엇인지, 예배가 무엇인지 구별없었던 아이들에게 믿음의 눈이 떠지고,
캠프 마지막날, 오늘 하루 금식이라고 아무것도 먹지 않던 중1 학생도 있었습니다. 금식은 이 친구 뿐이겠거니 했는데, 중3 남자친구 역시 집에서 날을 정하여 스스로 금식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금식한 중1 학생은 교회에서 헌신하는 일에 나서고 있고, 어린이 예배 때도 찬양으로 섬기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는 비전파워 파워 찬양을 좋아합니다. CD와 DVD도 구입해서 예배에 시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재미있고 좋은 찬양을 많이 주셔서 예배 때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과 함께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또 가자고 해요. 솔직히 타이트한 비전파워 또 가자고 말하기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힘들지만 또 가고 싶다고 합니다. 교회 사정상, 여름엔 어렵지만, 겨울엔 또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렇게 긴 글을 쓰며 나누는 이유는 기도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여긴 시골입니다. 주변엔 큰 공장이 있기 때문에 기업체의 지원을 많이 받아 학교가 돈이 없지 않고, 학생들에게 좋은 것을 밀어주는 학교 입니다. 저는 3월부터 학교 앞 전도를 시작하려 합니다.
다만, 문제는 이렇게 좋은 학교에, 취미 활동으로 방과후 시간에 타로 점 치는 과목이 개설이 된다는 것입니다.
올 겨울 이미 방과후 시간에 타로점을 배웠고, 기독교인 아이들은 이것이 죄와의 타협인지 아닌지 구별하지 못한 채 이 과목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참여도가 굉장히 높고, 마감이 가장 빨리되는 과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전파워를 담당하시는 모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타로 점 처럼 접하기 쉬운 이러한 것들을 손 쉽게 거부할 수 있도록, 캠프때 당부하여주시며 또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나쁘다는 생각이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적이 아이들의 생활 습관과 태도를 넘어서서 이러한 영적전쟁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모든 타협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하는 캠프를 열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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