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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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신청 할 때 정말 신났다. 2019년에 처음으로 가서 은혜받고 정말 좋은 기억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기대되었었다. 가기 바로 직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서 걱정도 많이 됐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셨고 그런 걱정은 잊게 해주셨다. 또한 우리를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게 하셨다.
나는 아빠의 목회로 작은 교회에 다니면서 중고등부가 없었지만 고등학교를 기독교 학교인 동명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또래 친구들과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나에게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거기를갔다면 동명고등학교가 아닌 이 지역에 있는 학교에 갔어야했다. 처음에 ‘떨어지면 바로 동명고 가야지. 혹시라도 다시 기회가 생겨도 동명고로 가야지. ‘ 라고 생각했는데 떨어졌다. 처음에 떨어졌을 때는 정말 슬펐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라 생각했고 다시 기회가 왔을 때도 고민없이 어학연수를 포기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선택한 것이 정말 좋았고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처음 오병이어를 갔을 때 너무 너무 설렜다. 친구들과 가는 거라서 더 그랬던 거 같다. 이번에는 두번째라 더 익숙했고 집중할 수 있었다. 사모님과 기도할 때 정말 은혜를 많이 받았다. 지금까지는 거의 나를 위해서만 기도했는데 친구들, 주변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다. 기도하면서 마음 아팠던 것은 믿지 않는 친구들이 너무 너무 많은데 나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했다는 것이었다. 친구들의 이름을 한 명 한명 부르며 기도했고 앞으로도 항상 기도 해야겠다.
지금은 또 진로에 대해서 너무 고민이 많았다. 하나님께서 인도 해주실거고 나에 대한 계획이 있을 거라는 것을 믿고 있지만 내가 뭘 해야할지, 하고싶은게 있는데 이걸 내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든 쓰실 것이라는 것을 믿고 지금 내 목표에 대해 열심히 준비하고 기도하기로 다짐했다.
우리학교의 기숙사 기도 동아리인 태멘이 있다. 내가 태멘 회장이고 인도도 한다. 인도 준비를 하면서 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압박도 받았고 힘들다는 생각도 했다. 오병이어를 다녀오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일을 정말 열심히, 더 기쁜 마음으로 신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도자 친구랑 같이 번갈아 가면서 했는데 그 친구가 못하게되어 올 해는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도 정말 컸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태멘을 잘 인도 해주실거라고 생각하게되었고 내년에는 회장으로서, 인도자로써 더 열심히 해야겠다.
나를 동명고에, 오병이어 비전캠프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고 2020년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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