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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14-0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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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감사합니다. 이번수련회에서 정말은혜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올지말지 정말고민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 정말 열심히공부해서 원하는대학에 가려고 정말 정신없이 달렸습니다. 중학교때까지는 교회를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를 집이랑멀리떨어진 기숙학교에 다니다보니 거의 교회를 빠지게 됬습니다. 공부때문에 지쳐일요일날 자는 시간을 보충한다고 거의 안나갔습니다. 결과는 꽤순조로웠습니다. 고3  9월 모평때까지만해도 제가 가고싶은 대학에 갈수있는 충분한 성적이었습니다. 그래도 고 3때는 교회는 자주안가도 기도는 자주했습니다.그렇게 수능을 쳤는데 결과가 최악이었습니다. 바로 재수결정을 했죠 근데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하나님한태 내가 정말로열심히했는데 왜결과가 이모양이냐고 그래서 이번캠프도 안오려고했는데 교회친구들의 권유로 분위기 에 맞춰서 비전캠프에 오게 됬습니다.  첫째날은 조금 조심스러웠습니다. 회계하는게 많이힘들더군요 이미  민증도 사용하고 여친도사귀고 그래서 처음에는 집중을 잘 못했습니다. 목사님이 손 들라고했을때도 왜 팔아프게 계속하지 이런생각이었는데 설교 내용 중에 내  죄를 씻지않고 는 기도고 뭐고 는 있을수없다는겁니다.정곡을 찔린기분이었습니다. 그날 정말 빌고빌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정말 회계기도를많이했습니다. 자기아들 예수님 까지 희생 하셨는데  저는 그냥 바라고만 있더라고요 그 다음날예배와 기도는 정말 순조로웧습니다. 막혔던 기도가 통성으로 계속나오고 결심할 수있는계기가 됬습니다. 
이번캠프에 제가아마오지않았더라면 정말 후회했을꺼고 제가 이캠프에 온거 감사하고 재수중에도 이번에는 십자가목에걸고 이번에는 믿음가지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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