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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차 106 송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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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파워 캠프를 통한 간증
먼저 이 캠프를 오기 전 나의 마음은 매우 뒤숭숭 했다. 육체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슬럼프가 온 느낌이었다. 무언가를 하고 싶지도 않고 모든 걸 그만 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다. 신앙적으로는 특히 그랬다. 매일 하고 있었던 qt, 기도, 말씀 읽기 등 항상 기쁨으로, 알고싶은 마음으로 했던 일들이 어느 순간 일처럼 느껴지고 하기 귀찮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캠프 가기 전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내가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중등부 분반모임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슬럼프로 인한 매우 뒤숭숭한 상황에서 중등부 분반모임을 시작했다. 그날은 유독 예민했었다. 나는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애들은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말씀을 전할 마음가짐이 아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애들의 태도에 정말 화가 났다. 나도 하고 싶어서 애들을 섬기는 것이 아니었고 내가 굳이 이런 일을 하면서 시간낭비 감정낭비를 해야하나 싶기도 했다. 그렇게 애들에게 무미건조하게 대충 말씀을 나누고 헤어진 뒤 캠프를 떠났다.

캠프에 와서 중등부를 위해 많은 기도를 했다. 먼저 원망을 했다. 하나님, 나는 애들을 이끌고 싶지도 않고 애들은 내 말을 들은 체도 안해요, 그리고 애들을 위해 힘써봤자, 기도해봤자 애들은 진짜 안바뀌는거 같아요 하나님 왜 저에게 중등부를 섬기게 했어요 이유가 있으면 대답해 주세요. 이런식으로 기도 했다.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마음을 주셨다. \"옥필아 나도 너를 포기하지 않았어, 너가 교회를 떠나 세상에 10년동안 있을 때 매일 너를 위해 기도 했고, 너의 뒤에서 매일 사랑한다 말할 때 너는 나를 등돌아 있었어, 나도 옥필이 너를 포기하지 않았듯, 나의 자녀들을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줘, 사랑해줘\" 그런 마음을 주셨을 때 정말 깊은 감동과 뉘우침을 얻었다. 아, 나도 이런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 나도 하나님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살아왔었구나, 내가 세상에서 10년을 떠돌다 다시 주님을 만나게 된 것이 주님이 길 잃은 어린 나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계셨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하고 계셨었구나. 그런 사랑을 받았는데 내가 뭐라고 지금 그들이 조금 말을 듣지 않는다고 포기하려 하지? 주님이 나를 위해 중보하시고 사랑하시니 나도 마땅히 그들을 사랑하고 섬기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십자가 기도회를 통해 1년의 다짐을 했다. 주님, 주님이 나를위해 중보하셨듯, 나를 사랑하셨듯, 나도 그들을 위해 중보하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그들이 지금은 방황하고 길 잃을고 헤멜지라도 언제나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아버지가 나에게 그랬듯이요.

그 밖에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하나의 간증만 남기도록 하겠슴다!!
연한가지 교회 중등부 아이들아 너희가 헤매고 있어도 언제나 너의 뒤에 주님이 너를 위해 중보하고 있다는걸 잊지마렴
나도 매일 너희가 주님의 자녀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기도할께 사랑한다~~~!! 제발 말좀 잘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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