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학생이 허그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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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전캠프를 5회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 참여 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저와 학생들은 여전히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캠프(2023년 초 겨울 캠프-머릿돌 학교)때 선생님들과 제자들이 서로 허그 하면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어떤 남자 학생(고 3)을 한참 안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그 학생은 저희 딸의 송이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내용을 그 친구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학생의 동의를 얻어 글을 올립니다.)
저녁에 어떤 남자 선생님이 날 꼭 안아주셨어...
그리고 \"우리 아들...
돌아와서 고맙다\"고 말하셨어.
눈물이 막 나더라고..멈추지 못할 만큼..
그래서 한참동안 품에 안겨서 울었어..
세상 서럽더라고..
한참 울다가 중간에 조용히 \"아빠..\" 하고 불렀는데...
\"그래 우리 아들...\" 하고 기도해 주시는거야
진짜....너무 슬펐어..20분 가까이 울었던 것 같아
울고 나니까 그동안 끌어오던 무거운 짐 덩이를 내려놓은 기분이었어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학생은 캠프 내내 송이장을 하면서도 울어본적이 없었고
소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 눈물이 터지면서 마음이 완전히 변하게 되었죠
더 중요한 것은...
제가 기도한 내용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 친구가 고백한 내용과 다르게 저는 다른 기도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이 학생에게 음성을 들려주시면서 대화를 하고 있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었던 것이었죠
할렐루야^^
굉장히 시끄러운 시간에 조용히 \"아빠\"라고 불렀을 때 제가 어떻게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돌아와서 고맙다\". \"우리 아들\"이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죠
따라서 하나님의 따뜻한 음성과 위로는 이 학생에게 크나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학생에게 말씀하시고, 위로와 소망을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앞으로 비전캠프에 더 큰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 더 나아가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가 비전캠프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 민족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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