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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차 3송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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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되돌아 보면, 캠프를 가기 전에, 저는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믿으려, 나아가려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감히 부족한 제가 느끼기를 바랬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웠고, 회개했던 죄들을 계속 반복해서 범하는 상태였습니다.
 
원기도를 할 때, 신발을 들고 금식을 결단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고, 저의 모습이 바뀌어서 집에 돌아가지 못하겠다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신발을 들고 결단하였고, 다시 교회별로 모여 기도를 하려고 무릎을 꿇자 마자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마음에 제가 견디지 못할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셔서 눈물로 넘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제 곁에서 저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마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또한, 교만해서 증거로 보여주시기 전 까지는 뜨겁게 믿지 못했던 제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에 말씀카드를 뽑을 때까지, 말씀으로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저는 하나씩 저의 잘못된 습관들을 고쳐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닌 저를 위해 살아왔다는 것을, 교만했다는 것을,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함께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목사님께, 헬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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