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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23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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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주님앞에 설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믿지만 어중간한 신앙이였고 수 없이 회개하고 다시 죄짓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 되면서부터 계속 비전파워에 왔고, 중1 겨울방학 때 받은 은혜가 정말 커서, 은혜받은 제가 믿음이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오면서 큐티도 의무적으로 하고 학교에서 밥먹을때 기도도 눈치보면서 하는 제 모습을 보고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찔렸지만 합리화하면서 음란물을 보고, 기도도 소홀히 하고, 공부나 대인관계로 받는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풀다보니 게임중독 증상까지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서 주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기위해 핸드폰에 있는 게임을 지우고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에 있는 게임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좋아했던것들, 다 끊고 주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지금도 저의 믿음이 굳은믿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순교하신 분들의 영상을 보면서 난 저럴수 있을까 라고 물었을때 저는 못할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음캠프에 오기전까지 주님께 기도하며 다짐했던것들, 음란물, 게임, 연예인 등 제가 주님보다 먼저 생각했던것들을 끊기로 다짐했고, 그 약속 지켜서 다음에 다시 오면 주님께서 더 큰 은혜 주실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캠프 통해서 정말 은혜많이 받고 갑니다 교회 사람이 믾이 없어서 찬양팀도 없고 회장 부회장 이런것도 없었는데 제대로 해보자고 하고 내일 역할 다 정하고 이번달 안으로 새로 생기는 아파트 다같이 전도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사실 간증게시판 처음 글 올리는 건데 계속 말하고싶었던게 있습니다.
맨 처음 왔을때는 파워찬양도 쑥쓰럽고 주님 외칠때도 민망하다고 생각해서 소극적으로 있었는데
헬퍼분들이 앞에서 열심히 파워찬양하시고 눈물로 기도하시는 모습보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 모습보면서 정말 열심히 따라 찬양했던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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