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차 111송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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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비전캠프 간증문
저는 오병이어 캠프를 가기전에 기도로 준비를 많이 하고 갔어요. 그 기도제목들은 친구들의 신앙과 내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 또 오병이어 캠프에서의 적응이였는데요. 그 캠프에 가면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랑 조를 이루어서 한 조당 송이라고 부르는데 그 송이의 조장은 송이장이라고 부르고 부조장은 부송이장이라고 불러요. 제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가 그곳에 가서 부송이장을 하도록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어요. 정말 놀랍게도 하나님은 부송이장으로 저를 세워주셨고 저는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우리교회 친구들을 딱 만났는데 다들 송이장이 된거에요. 솔직히 그때 뭔지 모를 느낌이 있었어요. 괜히 위축되고 속상하고 그랬는데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통해서 저에게 깨닫게 하신 것이 있어요. 제가 하나님께 기도했던것을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남들이랑 비교하니까 내것이 작아보이는거에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같았어요. 옛다 너가 원했던거! 이제 너가 원하는것을 가지게되었지? 하시면서 저의 환경을 보게 하신것 같아요. 만약에 제가 원하는것을 두고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가 필요한자리에 세워주세요. 라고 내 욕심을 버리고 기도했더라면 하나님께서는 저를 더욱 필요한곳에 세우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유아교육과로 정해서 그것을 두고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를 필요로 하는곳에 사용하여 주시고 제가 유아교육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 기도에는 모순이였고 저의 욕심만 가득한 기도였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사용해주세요. 저를 필요한 곳에 써주세요.라고 기도하면서도 저의 욕심만을 위해서 기도해왔던거에요.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이유가 있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인생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나님께서 나를 필요한 곳에 세우십니다. 한가지가 더 있었어요. 저는 모태신앙이에요. 하지만 하나님을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고등학교에 가기전에는 일요일이 되면 그냥 아무 이유없이 습관처럼 예배를 드리러 왔어요. 제가 무의미하게 지내왔던 그 16년이 제 마음 한구석에 교만으로 자리잡고 있던거에요. 나는 하나님을 오래 믿었고 많은 것을 알고있어. 이러면서 잘난척을 했었던 것 같아요. 이 캠프에 가서 2박3일 동안 계속 교만하지말고 겸손하라 라는 마음을 계속 주시는거에요. 그래서 그것을 두고 계속 기도했어요. 그리고 집에 오기전에 마지막 프로그램을 하고 말씀카드를 딱 뽑았는데 잠언 18장 12절,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이 말씀을 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말씀이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박 3일동안 정말 은혜 많이 받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듣고 많은것을 깨닫고 왔어요. 지금까지 제가 캠프에 가서 만난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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